2006년 09월 04일
General Idea_최범석

어느날 인가 한국에 들어와 눈이 휘둥그레지는 브랜드가 있었다.
제네럴 아이디어(General Idea)
정말 놀라웠다.
굉장히 상업적이며 감각적이며 놀라운 가격의 브랜드.
사실
가격이 놀랍다고 표현하는 것은 SFAA 디자이너로서 볼 때만이지만..
최범석에 대한 특별한 조사?_ㅋㅋ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저냥 기사로 나온걸로만 봤을때도 그는 10년가량 동대문에서 굴렀던(나쁜의미는 결코 아님) 젊은 남자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때 그 어느 기사_ 그는 의상공부를 따로 하거나 한적이 없다고 했다.
와~
어찌 감탄의 인사를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짝짝짝!
올해는 빠리에 있는 쁘랭땅에 입점을 한다고 한다.
그가 사업을 벌이고 얼마되지 않은 기간의 아주 놀라운 성과이다.
그만큼...그의 아이디어와 감각은(물론, 혼자만의 아이디어는 아니었겠지만) 대중들에게 120%먹히고 있다.
어쩜 스타 마케팅으로 우리의 눈과 가슴을 홀리고 있는 중 일지도 모른다.
어찌되었건 매우 흥미로운...
그의 어느 인터뷰에 자신은 자신의 옷이 예술적인 가치가 있는지는 모른다고 했었던 말(맞나?)이 어렴풋 생각난다.
그때의 인터뷰를 보고 많이 생각했다.
현대사회에 있어서의 예술적 가치엔 대중의 힘이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
그런점만 본다면 그는 분명 예술적 사회적 가치에 있어서의 본인의 자리가 어디인지 잘 알고 있을것이다.
그렇담 그가 말한 예술적가치는 단지 의상계에서의 상품적 가치보다
더 깊이 들어가는 디자이너(진정한 아티스트,장인)로서의
테크닉과 진정한 크리에이티브(사실 진정한 크리에이티브라는 것도 어찌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를
말하는 것인가?
사람들은 디자이너들은 혹은 아티스트들(미술이건, 음악이건)은 각자 가기가 팔고 싶어하는
문화를 가치를 파는 직업이므로
누군가 말빨로 먹고 산데서,
누군가 인맥으로, 얼굴로 먹고 산데서 욕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냥 가는 길이, 생존의 방식이 다를 뿐이지..
음...난 또 어쩌다 삐빅 거리는지.....흡
제네럴 아이디어(General Idea)
어쨌거나 정말 100점 주고싶은.. 이상한 포장으로 뒤덮히지 않은 좋은 브랜드임이 분명하다.
난 이제 제네럴 아이디어(General Idea)가 좀 더 성숙한 옷에 대한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물라쥬가 반드시 필요하겠지?ㅋ)
그럴때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한국 명품을 쁘랭땅에서 볼 수 있게 될 테니 말이다.
pePper '뜨거운브랜드
# by | 2006/09/04 16:12 | pePper '뜨거운브랜드 | 트랙백 | 덧글(0)



